서울시 도심 공영주차장 4곳, 월정기권 요금 30% 인하!

서울시는 23년 6월 1일 부터 도심 공영주차장 4곳의 월정기권 요금을 30%인하하기로 하였습니다. 아래 4군데의 공영주차장입니다. 클릭하셔서 요금 및 위치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동대문 공영 주차장 : 서울 중구 장충단로 275에 위치한 대형 공영주차장입니다. 이 지역은 동대문 종합시장과 디자인 플라자(DDP)근처에 위치하며, 매우 붐비는 상업 지역이기 때문에 차량 주차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 공영주차장은 이 지역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한 시설입니다.  

 

☞ 세종로 공영 주차장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 지하 189번지에 위치한 공영주차장입니다. 이 지하주차장은 시청광장과 대학로, 종로3가 근처에 있어서 주변에 쇼핑이나 문화생활을 즐기러 온 사람들이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입니다.

 

☞ 종묘 공영 주차장 : 종묘 공영주차장은 서울 종로구 세종로 1-55에 위치한 공영주차장입니다. 이 주차장은 종묘 근처에 있어 종묘를 방문하거나 근처를 관광하려는 사람들이 이용하기에 용이하며, 종로3가역과 광화문역에서 도보5분거리에 위치하고있어 접근이 수월한 편입니다.

 

 

☞ 훈련원 공원 공영 주차장 : 서울시 중구 을지로 227(을지로 5가)에 위치한 공영주차장입니다. ddp 동측과 을지로 지역에서 접근이 용이하며 주차환경이 매우 우수합니다. 

 

 

월정기권 요금 조정 내역 (출처 : 서울시 홈페이지)

주차장명	월정기권(전일)		증 감 (A-B)	민영 평균
	기 존(A)	변 경(B)
동대문 공영주차장	225,000원 (환승 112,000원)	157,000원 (환승 78,000원)	△68,000원 (환승 △34,000원)	188,050원
세종로 공영주차장	252,000원	176,000원	△76,000원	193,070원
종묘 공영주차장	250,000원	175,000원	△75,000원	187,070원
훈련원공원 공영주차장	252,000원	176,000원	△76,000원	193,190원

 

서울시는 공영주차장 이용을 활성화하고 저렴하면서 쾌적한 주차장을 제공하기 위하여 6월 1일 (목)부터 동대문, 세종로, 종묘, 훈련원공원 공영주차장의 월 정기권 요금을 30%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그에 따라 인근 지역의 민영 주차장 요금평균보다 저렴한 수준으로 주차장의 월정기권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고물가시대에 부담되는 주차요금을 아낄 수 있을것으로 전망됩니다.

 

시는 공영주차장 월정기권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특히 높은 주차요금으로 인해 이용률이 저조하였던 반포천 복개 주차장(서울고속버스터미널 인근)의 월 정기권 주차 요금을 22년 12월 시범적으로 50% 하향 조정을 실시하였습니다.

 

기존 27만 5천원의 요금을 14만원으로 하향 조정한 이후 인근 민영주차장 월정기권 평균 요금(116만 1천원)보다 저렴해지며 이용률이 증가하였습니다. 이에 세입이 증대하였고, 시민 만족도가 증가하는 등의 다양한 효과가 발생하였습니다. 

 

반포천 복개주차장의 이용률은 시범실시 전 22년 11월, 평균 약 12% 에서 실시 후 22년 12월 부터 23년 3월 까지 월 이용률 평균은 24%로 개선 되었습니다. 월정기권 이용자또한 22년 11월 194명에서 22년 12월 부터 23년 3월까지 평균 419명 증가 하였습니다. 이는 116%의 증가수치 입니다. 

 

서울시는 위의 정책효과 확인을 기반으로 하여 동대문, 세종로, 종묘, 훈련원공원의 공영주차장 4군데를 대상으로 지역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들지역은 직장인이나 DDP패션몰 등의 상인들이 다수 영업하는 징역의 공영주차장임에도 월정기권의 요금이 인근 민영주차장과 차이가 별로 없거나 오히려 높아서 이용률이 저조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번 정책으로 인해 주차장 이용률이 향상되면, 시 세입도 자연스럽게 증가하며, 시민불편도 해소되어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조정된 정책은 23년 6월 1일 부로 반영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