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품소개
'다리에서 바라본 풍경'은 아서 밀러가 쓴 사실주의 희곡입니다. 1955년에 처음 상연되었으며 1950년대 뉴욕 부르클린의 레드 훅 지역을 배경으로 합니다. 충성심, 배신, 사랑, 개인의 욕망과 공동체의 기대 사이의 갈등이라는 주제를 말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아메리칸 드림과 그 꿈이 어떻게 희망의 원천이자 파괴적인 힘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 극은 항만 노동자 에디 카본이 아내 베아트리체와 조카 캐서린과 함께 사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이탈리아에서 베아트리체의 사촌인 마르코와 로돌포가 도착하면서 비극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사건이 시작됩니다.
'다리에서 바라본 풍경'은 강력한 캐릭터와 드라마로 유명하며, 밀러의 위대한 작품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전 세계의 영화, TV 및 무대에 상연 되었습니다.
2. 등장인물 소개
1) 에디 카본
연극의 주인공인 에디는 아내 베아트리체와 처조카 캐서린과 함께 브루클린에 사는 항만노동자입니다. 열심히 일하고 충성스러운 남자로 캐서린에 대한 애정과 소유욕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자신의 행동은 결국 그의 몰락으로 이어집니다.
2) 베아트리체 카본
에디의 아내인 베아트리체는 가족을 깊이 돌보는 지원적이고 사랑스러운 아내입니다. 에디와 캐서린 사이의 중재자이며, 가정의 평화를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또한 캐서린를 향한 에디의 부적절한 감정을 알고 있지만 그와 맞서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3) 캐서린
베아트리체의 조카인 캐서린은 성인이 된 젊은 여성입니다. 천진난만하지만 의지가 강하고 독립을 열망하는 인물입니다. 극이 진행됨에 따라 점점 더 복잡해지는 에디와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4) 마르코와 로돌포
이탈리아에서 온 베아트리체의 사촌으로 일자리를 찾아 미국에 온 서류 미비 이민자들입니다. 마르코는 집에 있는 아내와 아이들을 부양하기 위해 온 가장입니다. 로돌포는 매력적이고 외향적이며 캐서린과 빠르게 관계를 맺습니다.
5) 알피에리
변호사이자 내레이터인 알피에리는 미국과 이탈리아 문화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합니다. 등장인물에게 지침을 제공하고 그들의 행동에 대한 해설자 역할을 합니다.
3. 등장인물간의 관계
1) 에디와 캐서린
에디는 캐서린과 불건전하고 소유욕이 강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성인이 되면서 관계는 점점 더 복잡해집니다. 그는 그녀의 남자 친구 로돌포를 포함하여 그녀가 관심 갖는 다른 사람에게 질투를 느낍니다. 반면, 캐서린은 에디에 대한 충성심과 독립에 대한 열망 사이에서 갈등합니다.
2) 에디와 베아트리체
에디와 베아트리체는 캐서린에 대한 에디의 부적절한 감정 때문에 갈등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베아트리체는 자신의 조카에 대한 매력을 알고 있지만 그에 대해 맞서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에디가 캐서린에 대한 질투심이 늘어남에 따라 둘 사인는 점점 멀어집니다.
3) 캐서린과 로돌포
캐서린과 로돌포는 싹트기 시작하는 로맨스를 갖고 있지만 에디의 반대에 의해 위협받고 있습니다. 캐서린은 로돌포의 외향적인 성격과 노래와 요리에 대한 재능에 끌립니다. 에디는 그가 미국 시민권에 대한 열망 때문에 그녀에게만 관심이 있다고 믿습니다.
4) 마르코와 에디
마르코와 에디의 관계는 화기애애하게 시작되지만, 에디가 로돌포를 제거하기 위해 이민 당국에 마르코와 로돌포를 보고하면서 갈등관계가 됩니다. 마르코는 에디의 배신에 분노하고 결국 복수를 꾀하며 극의 비극적 결말로 이어지게 됩니다.
5) 알피에리 및 기타 캐릭터
알피에리는 캐릭터 간의 중재자 역할을 하며 안내와 관점을 제공합니다. 그들의 투쟁에 공감하시지만 법의 한계와 비극적 종말의 불가피성을 인정하게 됩니다.
4. 줄거리
1막
변호사 알피에리가 1950년대 브루클린의 레드 훅 지역에 대한 이야기와 설정을 소개하면서 시작됩니다. 에디 카본은 아내 베아트리체의 조카 캐서린을 어린 시절부터 키운 항만 노동자입니다. 캐서린은 성인이 되어 취업 기회에 들떠 있습니다. 그러나 에디는 그녀를 놓아주기를 꺼리고 긴장이 고조되기 시작합니다.
베아트리체의 사촌 마르코와 로돌포가 이탈리아에서 도착합니다. 에디는 처음에는 환대하지만 로돌포가 캐서린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면 긴장이 고조되기 시작합니다. 에디는 로돌포에 대해 점점 질투하고 분개하며, 적대적이 됩니다.
2막
에디는 로돌포와의 관계에 대해 캐서린과 대면하고 그를 만나는 것을 금지합니다. 또한 마르코와 로돌포를 제거하기 위해 이민 당국에 신고합니다. 베아트리체는 에디를 말리고 설득하지만 그는 듣기를 거부하고 고립되어 절망적인 상황에 놓입니다. 가족 모임에서 마르코가 에디에게 다리로 의자를 들어 올리라고 요청하면서 긴장이 고조됩니다. 에디는 실패하고 마르코는 쉽게 성공하여 다른 사람들 앞에서 에디를 모욕합니다. 마르코는 에디와 대결과 갈등이 계속됩니다.
3막
알피에리는 에디의 죽음의 여파를 설명합니다. 마을사람들이 에디의 죽음을 애도하기 하면서 그의 파괴적인 행동이 끝났다는 안도감도 말합니다. 마르코는 이민국에 끌려가고 로돌포는 캐서린을 떠나 이탈리아로 돌아가기로 결심합니다. 캐서린과 베아트리체는 무너진 삶을 재정비 하고, 알피에리는 비극을 초래한 사랑과 법의 상충하는 힘, 비극에 대해 말하며 막을 내립니다.
'희곡 담아두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희곡 <인형의 집> : 여성의 자기 주체성에 대해 (0) | 2023.05.12 |
---|---|
희곡<세일즈 맨의 죽음> : 아메리칸 드림과 인간의 조건 (0) | 2023.05.04 |
희곡 <시련> : 집단 히스테리와 마녀사냥 (0) | 2023.05.03 |
희곡<리처드 3세> : 야망과 탐욕의 결과 (0) | 2023.05.02 |
희곡<뜻대로 하세요> : 숲에서 답을 찾다! (0) | 2023.05.01 |
희곡<십이야> : 오해를 통해 발견한 진정한 사랑 (0) | 2023.04.22 |
희곡<한여름 밤의 꿈> : 꿈속 풍경과도 같은 이야기 (0) | 2023.04.21 |
희곡<베니스의 상인> : 정의와 자비, 그리고 사랑 (2) | 2023.04.20 |
댓글